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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갑상선암 수술 후 추적관찰 필요한 이유
글쓴이 명진단
  • 작성일 2026-06-27
  • 조회수 392

안녕하세요 명진단입니다.

배지훈 부원장님께서 작성하신 칼림이 보도되어 공유드립니다.

갑상선암 환자분의 사후 관리에 관한 내용입니다.

 

 

<기사본문>

 

제목 : 갑상선암 수술 후 추적관찰 필요한 이유

 

 

갑상선암 수술을 받은 환자들 사이에서 흔히 듣는 질문이 있다. “수술이 깨끗하게 잘 끝났다고 했는데, 왜 몇 달마다 병원을 방문해야 합니까?” 갑상선암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흔하게 진단되는 암 중 하나이며, 수술 환자 수가 누적 수십만 명에 이른다. 하지만 수술 이후의 관리에 대해서는 충분한 안내가 부족한 경우가 많아 ‘괜찮다’는 말만 듣고 정기 검진을 소홀히 하는 환자들이 적지 않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갑상선암은 수술로 완전히 끝나는 병이 아니라 평생 동안 관리해야 하는 만성 질환이다.


갑상선암, 특히 그중 가장 흔한 갑상선유두암은 예후가 매우 좋다. 국가암정보센터에 따르면 5년 생존율이 99%를 넘으며 국내 모든 암 중에서 가장 높은 수준이다. 그러나 의료진은 수술 후에도 ‘완치’라는 표현 대신 ‘관해 상태’라는 표현을 사용한다. 그 이유는 갑상선암의 재발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할 수 없기 때문이다.


갑상선암은 진행 속도가 느린 만큼 재발 역시 천천히, 오랜 기간에 걸쳐 발생할 수 있다. 일반 암들이 수술 후 5년을 완치 기준으로 삼는 데 반해, 갑상선암은 수술 후 10년, 심지어 20년이 지나서도 재발하는 사례가 보고되고 있다. 이에 따라 ‘5년 무사히 지나갔다면 안심해도 된다’는 통상적인 완치 기준은 적용되지 않는다. 즉, 초기 추적관찰에서 이상이 없었더라도 평생 안심할 수 없는 질환임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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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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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적관찰 주기는 모든 환자에게 동일하게 적용되지 않는다. 미국갑상선학회(ATA)를 비롯한 국내외 진료 가이드라인은 병리 결과와 초기 치료 반응을 토대로 환자를 저위험군, 중간위험군, 고위험군으로 분류하여 각 군에 맞는 추적 간격을 권고한다.


종양이 작고 림프절 전이가 없었던 저위험군은 일정 기간 이상 이상이 없으면 점차 검사 간격을 늘릴 수 있다. 반면 종양 크기가 크거나 림프절 전이가 있었던 고위험군, 또는 갑상선글로불린 양성 반응이 포착되는 환자는 더 짧은 주기로 더 정밀한 검사를 받아야 한다. 자신의 위험군과 적절한 검사 주기는 담당 의사와 반드시 상의해야 한다.


갑상선암은 적절한 치료와 꾸준한 관리를 통해 일상에 큰 지장을 주지 않는 암이다. 그러나 관리 소홀 시 수년, 수십 년 후에 재발을 늦게 발견하거나 만성 저칼슘혈증으로 삶의 질이 저하될 수 있다. 따라서 수술 후 5년, 10년이 경과했다고 하더라도 정기적인 경부 초음파와 혈액검사를 멈춰서는 안 된다. 갑상선글로불린, 경부 초음파, TSH, 칼슘 수치를 꾸준히 확인하는 일이 가장 확실한 건강 관리법임을 명심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언제 마지막으로 검사를 받았는지 기억이 나지 않는다면 지금이 바로 병원을 찾아 정기 검진을 시작해야 할 시점임을 잊지 말아야 한다.

 


도움말: 명진단 영상의학과 배지훈 부원장(내분비내과 전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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