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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원인 모를 두근거림과 살 빠짐, 손 떨림…갑상선 기능항진증 의심
글쓴이 명진단
  • 작성일 2026-08-19
  • 조회수 294

안녕하세요 

명진단 배지훈 부원장님께서 작성하신 갑상선 기능항진증 관련 칼럼이 보도되었습니다.

 

 

 

 

기사제목 : 원인 모를 두근거림과 살 빠짐, 손 떨림…갑상선 기능항진증 의심

 

<기사 본문 중>

 

명진단영상의학과내과 배지훈 부원장ㆍ내분비내과 전문의

 

최근 30대 여성 환자가 심장의 두근거림과 손 떨림을 호소하며 병원을 찾았다. 심장내과 검사를 받았으나 심장에는 이상이 없었다. 그런데 식욕은 오히려 좋아졌음에도 불구하고 체중은 3kg이나 줄었다. 혈액검사 결과 갑상선 자극 호르몬(TSH)은 거의 0에 가까웠고, 갑상선 호르몬 수치는 정상의 3배를 넘었다. 결국 ‘갑상선 기능항진증’ 진단을 받았다.



이처럼 두근거림을 단순 심장 문제로, 체중 감소는 스트레스 탓으로, 손 떨림은 갱년기 증상으로 여기다 몇 개월 동안 방치하는 사례가 적지 않다.


갑상선 기능항진증은 갑상선에서 호르몬이 과도하게 분비되어 몸 전체의 대사가 지나치게 빨라지는 질환이다. 주로 20~40대 여성에게 흔히 발생하는데, 특히 자가면역 질환인 그레이브스병이 전체의 약 80%를 차지한다. 이 병은 자가항체(TRAb)가 갑상선 자극 호르몬 수용체에 결합해 갑상선이 지속적으로 자극을 받아 호르몬이 과잉 분비되는 것이 원인이다. 가족력이 있는 경우 위험도가 올라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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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료법은 크게 세 가지다.


첫째, 항갑상선제(메티마졸, PTU)는 갑상선 호르몬 합성을 억제하며 1차 치료제로 주로 쓰인다. 12~18개월 복용하며 약 30~50%는 관해하지만 재발 위험도 있다. 드문 부작용으로 간 기능 이상과 무과립구증 위험이 있어 초기 모니터링이 중요하다. 둘째, 방사성요오드 치료는 갑상선 세포를 선택적으로 파괴해 영구 치료 효과를 내지만 대부분에서 갑상선 기능저하증이 따라와 평생 호르몬제를 복용해야 한다. 임신 중이거나 안병증 활성기에는 주의가 필요하다. 셋째, 갑상선 절제술은 갑상선이 크거나 악성 의심 결절, 방사성요오드 치료를 원하지 않는 경우, 임신 중 항갑상선제로 조절되지 않을 때 고려한다.


임신부는 특히 조심해야 한다. 1분기에는 PTU를 사용하고 2분기 이후에는 메티마졸로 바꾸는 것이 권고되며, 태아 갑상선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약물 용량은 가능한 한 낮게 조절한다.


따라서, 심장이 빨리 뛰고 두근거림이 오래 지속되며 체중이 줄었는데 식욕은 유지되거나 증가했다면, 손 떨림이나 과도한 땀, 더위 민감성, 눈의 충혈 또는 튀어나온 느낌이 있다면 갑상선 기능항진증을 의심해봐야 한다. 특히 가족 중 이 병력이 있는 경우 조기 검진이 필요하다.


혈액검사(TSH, Free T4, TRAb)와 갑상선 초음파를 한 번에 시행하면 기능항진증 여부와 원인 감별을 동시에 확인할 수 있다. 치료 후에도 장기 추적 관찰이 반드시 요구되며, 갑상선 기능저하증으로 전환될 수 있으므로 꾸준히 관리해야 한다. 갑상선 기능항진증은 정확한 진단과 꾸준한 치료로 충분히 관리 가능한 질환임을 명심해야 한다.<명진단영상의학과내과 배지훈 부원장ㆍ내분비내과 전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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