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립선암 MRI 검사의 유용성
전립선암 진단에 있어서 MRI 검사는 필수 진단과정이 되었습니다. 전립선암은 최근 급증하고 있어 으로 앞으로 남성 1위 암이 될 것이 명백합니다. 조기 발견만 되면 치료가 잘되는 암이지만 진행성인 경우 5년 생존률이 40 % 정도로 낮습니다.
전립선의 위치와 전립선암의 모습
건강검진에서 PSA 수치가 암가능성 있는 2.5 ng 또는 4.0ng 이상 일 때는 예전에는 조직검사를 해왔습니다.
무작위로 12 군데 찝어 조직을 빼내는데 통증이 심해 고통스럽고, 출혈, 염증 위험이 있어 힘든 검사이면서 진단률도 40% 정도 신뢰도가 낮았습니다. 암이 있어도 없는 것으로 나오는 위음성의 경우도 있어서 논란이 있는 검사였으나 최근 고해상도 MRI가 나오고 나서는 상황이 달라졌습니다. 전립선 MRI는 고통스런 전립선 조직검사를 피할수도 있고, 전립선 암진단율을 높일수 있게 되었습니다.
문제는 MRI 장비의 성능이 3T(Tesla)이상으로 좋아야 하고 많은 연구와 진단사례를 경험한 의사의 세심한 판독이 반드시 충족되어야합니다.
Pi rad 2까지는 암가능성이 없음으로 조직검사를 안해도 된다고 말씀드립니다. 이 경우는 6개월 간격 정기 psa 검사로 추적관리합니다. 그러나 애매한 소견(Pirad3) 판독되는 경우는 전립선암이 아니거나 암이라도 악성도 낮은 온순한 암인데 이때는 여러 임상적 소견을 고려하여 조직검사를 안하고 6개월 능동적 감시를 하거나 필요에 따라서는 조직검사를 하기도합니다. 그러나 최종 판단은 여러가지 임상소견을 고려하여 주치의와 상의하여 결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처럼 mri 검사는 조직검사를 안해도 되는 조직검사를 피할수 있는 조직검사 대체효과가 있습니다. 일단 암이 의심되는 소견 (Pirad 4 이상 )으로 결론이 나면 조직검사를 해야 됨을 설명하고 대학병원으로 전원하게 됩니다.
전립선암 검사는 선별검사인 PSA 검사로 하는데 이 검사는 현재 국가 암검진에 포함 되어 있지 않습니다.
일단 50세 이상이면, 그리고 특히 가족력 흡연 등 고위험군은 본인이 추가적으로 신청해 매년 정기적인 혈액 PSA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PSA 수치가 2.5 ng 이상일 때는 관심을 갖고 해당 전문의와 상의를 해야하고 4 ng 이상일때는 일차적으로 MRI 검사를 권합니다.
특히 젊은 층에서는 PSA 수치가 2.5 ng 넘으면 관심을 가져야 합니다. <64세 남성 전립선암 3T MRI 영상진단 사례 >
전립선 MRI 검사 psa 17.24 - 우측 주변부에 약 2 cm size의 암병변이 뚜렷이 보인다. Pirad 5 - 집중 조직검사해야 할 부위가 결정되고 - 병기는 capsule에 광범위하게 접촉되어 있고, 약간의 팽창소견, 미세한 침투소견(=breach)이 관찰되어 T3 - 3기로 판독되는 증례입니다.
이렇게 뚜렷하게 병변을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MRI 검사는 혈액검사상에 전립선암 의심되는 경우에 조직검사에 앞서 실제 전립선암가능성이 어느정도인지, 암이면 병변의 정확한 위치와 크기 시각화 해주어 정확한 검사가되게하고 , 조직검사의 필요성을 결정해주는 전립선암 진료의 등불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Link #1 : https://youtu.be/VKkJATzAl3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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